만든 이야기
이 앱은 제 두 아이가
만들게 했습니다
큰아이가 영어에서 막혔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아이인데, 단어를 몰라서 문제를 읽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게임과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외우게 하는 대신 이야기 속에서 만나게 했습니다. 어근을 뼈대로 놓고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짰습니다. 1편을 보여줬더니 아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작은아이는 중학교 1학년입니다. 같은 걸 보여줬더니 어렵다고 했습니다.
어근을 배우려면 그 어근이 붙는 단어를 이미 알고 있어야 했습니다. 아이에게는 그 아래가 비어 있었습니다. 큰아이가 고등에서 만난 문제를, 작은아이는 중학교 1학년에서 만난 것입니다.
그래서 초등 단어부터 메우기로 했습니다. 2개년 수능 시험지를 통째로 세어 초등 단어가 실제로 몇 번 나오는지 확인했고, 그렇게 「메아리 마을」이 생겼습니다. 캐릭터 표정은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의 눈높이로 다시 그렸습니다.
아이가 싫어하면 거기서 멈추고 다시 만듭니다. 그게 이 앱의 유일한 검수 기준입니다.